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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8 나는 세상의 빛이라 (요 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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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08 14:44 조회7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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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은 유대인들의 3대 절기 중 하나로, 광야에서 초막에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와 하나님의 섭리를 기념하는 절기이며 가을 농작물을 거두는 추수절이기도 하다.


이날은 7월 15일부터 7일 동안 지키며,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큰 성회를 여는데 ‘물의 전제’와 ‘불의 축제’라는 두 가지 의식을 한다. 물의 전제는 아침에 성전 제단에 물을 붓는 의식으로, 광야에서 반석에서 나온 물과 비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고 기원하는 의식이고 불의 축제는 저녁에 성전 뜰에서 황금 등대를 밝히고 찬양하고 춤추는 의식으로,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념하고 메시야의 임재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예수님은 초막절을 이용하여 자신이 메시야이시고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셨는데 7일째 마지막 날 물의 전제 때에 자신이 생수의 강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이후 8일째 ‘성회’ 때에 불의 축제의 자리인 ‘여인의 뜰’에서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7:53 절과 8:1~2절 백성들은 초막절기가 끝나면 8일째 있는 큰 ‘성회’에 모여야 했다. 예수님도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초막절을 마치고 인근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셨다가 8일째 아침 성전으로 들어와 백성들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밤마다 불의 축제 의식을 가졌던 여인의 뜰로 향하셨다.


그곳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포하셨다. 이를 통해 요한은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들을 기록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은 이 말씀으로 시작한다.


예수님이 ‘여인의 뜰’에서 말씀하신 “나는 세상의 빛이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유대인들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단번에 알았다. 랍비들이 이렇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미래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는 메시야의 이름은 빛이다.’ 여호와가 빛 되심은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은 말씀을 통해 자신이 메시야라는 뜻을 명확하게 전달하셨다.


바리새인과 종교 지도자들은 누구보다 간절히 메시야를 대망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기도하던 사람들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누구보다 강하게 반발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예수님을 갈망해도, 열정적 기도의 삶을 살아도, 성경 말씀을 떠받들어도, 예배에 빠지지 않아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음을 이야기하셨지만, 그들은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주도자들이 되었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제자가 돼라!” 예수님을 믿은 후에 이루어져야 할 일들에 대한 말씀이다. “내 말에 거하라. 내 말을 지키라. 그리하면 자유하게 되리라.” 예수님은 인류가 해결하지 못하는 2가지 문제, 죄와 죽음의 문제로부터 우리를 자유케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며 제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다. ‘지킨다’는 히브리어는 ‘샤마르’(가시울타리를 만들다)라고 한다.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말씀을 지킬 때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게 된다. 말씀은 증거한다. 예수님 당신이 하나님이심을 맹인의 눈을 고치시며 세상의 빛이 되심을 증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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